여강 자유여행 대만족, 다음 중국여행도 김투어와 함께

제 목 여강 자유여행 대만족, 다음 중국여행도 김투어와 함께
등록일 2025-03-06 06:25
작성자 최성훈
연락처
이메일

중국 여행은 매년 다니듯이 하는데

운남지방 여행은

인연이 안되는지 계속 미루게 되었다

지난해에 백두산 남파 트레킹을 한 일행들은

겨울 휴가 기간을 이용하여 꼭 운남지역을 계획하자고 해서 추진하였으나,일정이 4박5일 밖에 나지 않았다


부득이 쿤밍과 따리를 빼고 서울에서 상해를 경유하여 곧바로 리장공항으로

항공권을 예약하고는 자유여행을 계획했으나

여의치 않아서 김투어와 상담하였다

김투어에서는 우리의 기초적인 일정에 맞는 일정을 수정해주었고

그 일정에 따랐는데 결과적으로 대만족이었다


2025.2.12~16의 4박 중 3박은 일부러 리장고성 주위의 숙소를 요청했더니

프에지라는 리장고성에 있는 리조트호텔에서 지내게 되었다

외형은 고성의 주택을 따랐으나 내부는 완전히 호텔로 최근에 지어진

현대식 객잔으로서 깨끗해서 일행 모두 대 만족!!!

호텔 정문만 나가면 바로 리장고성이라서 언제든지 나가서 골목골목을 다닐 수 있었다

리장고성은 낮에는 여행객들로 조금 한산하지만,

밤만 되면 얼마나 많은 인파들이 모여드는지!

꼭 이태원의 밤 무대처럼 중국 청년들뿐만 아니라 전세계의 축제장 같았다

3일 내내 밤에는 리장고성 골목골목 곳곳을 다니기 편리했다


둘째날은 옥룡설산의 모우평 트레킹을 4~5시간 했는데,

리장고성의 2400미터 보다 훨씬 고산지대라서 고산증세를 약간 느꼈다

해발 4000여 미터로 가니,갑자기 눈이 내려서 춥긴 했으나

그래서 오히려 색다른 경험을 했다

또 갑자기 야생 여우가 나타나서 좀 놀랐지만 이 또한 여행의 매력

돌아오는 길의 람월곡은 말 그대로 옥빛 호수였다

셋째날은 호도협 여행과 차마고도 트레킹이었다

이번  여행의 가장 중요한 코스이기도 하다


본래 처음부터 트레킹하려고 했으나,

김투어에서는 28밴드의 힘드는 코스를 생략하고 바로 차마고도~중도객잔~김투어 객잔을

트레킹했는데,김투어의 추천 코스가 너무 좋아서 감탄!

저녁의 현지 주민들과의 멋진 춤과 노래는 다른 분들의 후기와 같이 대 만족!

네째날은 중호도협의 진사강까지 내려갔다가

올라오는 2시간 30분의 코스였는데

아찔한 길을 내려갔다가 올라온 힘듬에 비하면 진사강의

호도협을 지나가는 우렁찬 물살 소리에 우리는 넋을 잃고 사진 찍으며 감상했다

어쩌면 이 코스를 안 왔다면 너무 후회 했을 뻔!

리장으로 돌아오는 길에 리장고성보다 더 잘 보존되어 있는 수허고성 여행을 했다

확실히 리장고성보다는 조용하지만,오히려 이 점이 더욱 만족스러웠다

고성 내의 카페에서 현지 원두커피를 정성껏 우려낸 커피 맞은 덤

저녁은 마지막날이라서 우리 5명은 각자 흩어져서 자기들만의

리장고성을 하기로 했는데 이 또한 좋은 추억거리였다


돌아오는 날은 리장공항~상해 푸동공항~인천공항을 거쳐서 무사히 귀국했다

이번 여행은 50대 직장인들 5명이 모처럼의 휴가를 내어 다녀왔다

항공편 예약만 우리가 직접 하고 리장공항에 도착해서부터 리장공항을

떠날 때까지 숙소,식사,여행일정을 모두 김투어에서 의뢰하였다

물론 일정은 우리가 계획한 초안을 김투어에서 수정해주었고 김투어에서

추진한 숙소나 식사 메뉴 또한 매우 만족스러웠다

지난해에 우리 일행은 백두산 트레킹을 했는데 저녁 시간을 여유있게 다니며

맥주&커피도 마시려고 일부러 바워두었는데

현지 가이드가 은근 슬쩍 옵션을 넣어버리는 바람에 밤 10시쯤 되어서야 숙소로 들어가는 불편함에 불만이 많았다

그런데 이번에 김투어에 외뢰했더니 계획된 일정 외에는 전혀 옵션을 넣지 않아서,

일정 내내 편안하게 다녔는데,일정 모두 이게 바로 여행이라는 것이라고 대 만족했다

참,계획에 없는 현지 보이차와 커피원두를 사려고 기사분께 물었더니 친절하게

주민들이 이용하는 시장내 가게를 안내해주어서 기념품도 우리가 필요한 것을 구할 수 있었다

요즘은 우리처럼 소수의 인원으로 조용하면서도 우리가 좋아하는 코스를 다니는

체험여행을 선호하는 분들도 많다

그런 분들께서는 김투어와 함께 한다면 충분한 만족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이번에 함께한 일정들은 돌아오자마자 여름휴가 때의 일정을 어디로 잡을지 의견이 분분하다

다만 중국으로 잡는다면 아마 김투어와 함께 하지 않을까?

900600.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