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2월 중순이 지나면 생각나는 곳
바로 운남성 웬양제전과 나평 유채밭 여행이다
26년전 홀로 배낭여행 중, 중국 운남성 여행에서 만난 젊은 중국인들을 만났다
어렵게 찾아간 곳 하루정도 머물다 오려했지만 그곳 풍경에빠져
5일 정도 머물다온 웬양, 이곳을 다시 한번 다녀오고 싶어
내가 다니는 산악회원 32명정도 함께 합류해서 단체로 다녀오기로 합의 후
이곳 저곳 여행사를 찾아봤지만, 일반 여행사에서는 아예 취급을 안 하고
특별히 몇군데에서 모객을 하지만 우리가 가고 싶은 곳만 다닐 수도 없고
웬양제전과 뤄핑 유채밭은 2월말 - 3월초에 맞취야만 그곳 풍경을 볼 수 가 있다.
우리가 가고 싶은 곳만 갈 수 있는 길을 고민중에 운남 김투어라는 여행사를 눈여겨 보았다
조건을보니 비행기 타기까지는 내가 준비하고 중국공항 도착하면 중국내 여행을 마치고
비행기 타기 전 베웅할 때까지 김투어에서 진행을 해주었다.
일단 운남성 원양제전 뤼핑 토림이 목적이지만
목적지 주변에 있는 석림 만봉림 마령하협곡 구향동굴 토림까지 함께 돌아보기로 협의한뒤
항공권을 내 일정에 맞게 인터넷으로 구입하고 단체비자는 김투어에서 소개해준 곳이
제일 저렴하고 사용방법까지 친절하게 알려주시고 집으로 보내주셨다
우리의 일정은 3월3일 인천공항에서 쿤밍 직항으로 들어가서
9일 상하이 경유해서 인천공항으로 돌아오는 6박7일 이었다
일단 여행사를 믿을 수가 있을지가 우려스러웠는데
선불이 아닌 중국에서 결제하는 후불제라는점이 마음이 놓인다.
여행이라는 게 많은이들과 함께움직이면 불평도 있고
음식 또한 안맞는 경우도 감당해야지만 이번여행은 모든 회원들이 음식도 잘 먹고
중국특유의 향식료를 우리 입맛에 맞춰 거의 넣지 않고 준비해 주셔서 감사했다
특히 새벽부터 매일 장거리로 힘들 법도 한테 모든 케리어를 일일이 챙겨주시고
항상 웃으며 대해주시는 기사님께도 감사드린다
20명만 가려했지만 신청자가 너무 많아서 할 수 없이 사실은 32명이 함께 다녀왔다 .
버스도 안락하고 좀 더 편안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애써주시는
김가이드님의 애쓰시는 모습이 눈에 선하다 .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첫날은 쿤밍 호텔에서 1박을 한뒤,
4일 호텔조식을 먹고 석림으로 이동
많은 인파로 움직이기 조차 불편하여 가이드님의 권유로 소석림으로 바로 이동
단체 여행객이 안 오는 소석림은 여유로 웠다 .
곤명으로 다시 들어와 마지막 날, 저녁식사로 삼겹살 식사 후
대형매장 월마트로 이동 월마트 쇼핑 후 호텔 휴식
여행7일차 새벽일찍 곤명공항 이동 아침을 호텔에서 도시락을 준비해 주셨다.
상하이 경유 무사히 인천공항 귀국, 좀 더 여유로 웠으면하는 아쉬움이있지만
가을에 다시 가기로 한,
여강 샹그릴라 시간이 허락하면 메리설산까지 다녀 오기로 모든 희원들과 약속을 했다 .
물론 김투어와 함께
김 가이드님 감사드려요.ㅎㅎ
그런데 체력좀 키우셔야겠어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