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레임 반, 걱정 반으로 떠났던 곤명, 여강, 샹그릴라 여행을
다녀온지 일주일 정도 지났다..
곤명-여강까지 야간열차의 좁은 침대와 옥룡설산의 구리빛 호수, 샹그릴라의 거칠었던 호흠이
문득문득 떠오르는걸 보면 아직 현실로의 복귀가 완전히 못해서일까?
아니면 이번 여행의 좋은 추억이 너무 많아서일까?
인생황금기인 50대를 이제 막 시작하는 친구들 6명이 의기투합하여 떠났던 이번 여행은
편한 친구들, 아름다운 여행지, 좋은 여행사 등이 어우러져 더없이 행복했었다.
항상 밝게 웃으며 ok를 외치던 김투어 토토와 일부러 시간을 내서 인사와 주신 사장님께 이자리를 빌어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더욱 재미있고 즐거운 다음 여행을 기약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