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은 길 위에서 읽는 책’이란 말처럼 막상 운남 여행을 계획하고
김투어와 수차례 일정을 조율하면서 관련 책과 인터넷 자료들을 수없이 찾아보았다.
그래서인지 현지에 가서 보고 느낄 수 있는 체험의 폭은 무척 넓고도 깊었다.
우리 모두에게 과연 ‘구름의 남쪽’ 도시답게 모든 것이 신비롭게 다가왔고,
무엇보다 다행인 것은 여신(旅神)이 도와주어 너무나
쾌청한 날씨속에서 행복하게 다닐 수 있었다.
6일간 그들의 음식, 언어, 생활모습, 교통 등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였고,
특히 호도협에서의 시골마을 정취와 그들이 보여준 친절과 순박함은 영원히 잊을 수 없을 것 같다.
끝으로 이번 여행에 끝까지 세심한 배려를 아끼지 않은 김투어, 남해월님 그리고 마지막까지 함께한
양여동 가이드님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다음에 꼬~옥 다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