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 한국여름을 피해 운남성으로 가족여행을 하게 되었다
처름으로 부모님 두분과 아이 3명씩 있는 우리 가족, 동생가족이 모두 모여 여행을 하게 되어
시작부터 걱정이 많았었다
이것저것 패키지여행을 찾던중, 현지 여행사인 김투어를 알게되어 연락을 해 보았다
잘 모르는 여행사다 보니 반신반의하며 견적을 받아 볼까했는데
대표님도 친절하시고 가격도 큰 여행사에 비해 저렴한데다 노쇼핑 노옵션에
가족들만 단독으로 진행할수 있는 큰 장점이 있어 김투어를 선택하게 되었다.
여행을 예약하고도 떠나기 전에는 극성수기라는 사람도 많고 날씨도 더울것 같아 걱정이 많았지만
베테랑 가이드님인 남해월 가이드님을 만나 여행을 시작하면서 모든 걱정이 사라졌다
가는 여행지마다 너무 인상적이었고 12세 이하의 어린 아이들이 6명이 있는데도
모두가 만족스럽고 즐거운 여행이 되었다
토림, 석림, 호도협, 차마고도, 얼하이호수, 여강고성, 옥룡설산 등 어느하나 빠짐없이 감탄스러웠다
특히 중간에 가족들이 배탈이 나서 몸이 좋지 않았는데 친절하신 가이드님이 약도 사다 주시고
호텔에 쉬실수 있도록 모셔다 드리고,
죽까지 배달해주셨다
중간 중간 화실실도 계속 갈수 있게 찾아주시고, 기차를 타거나 이동할때도 많이 기다리지 않고 신속하게 이동할수 있도록 해주셨다
그리고 아이들이 많아서 아이들을 배려한 대리에서의 여행도 좋말 좋았다
얼하이 호수 주변에서 가족들 모두가 자전가 타고 호수주변을 돌아본것도 평생 일지못할 추억이 되었고,
논밭 미니 기차가 예정되었는데 차가 막히지 가이드님이 융통성을 발휘하여 주변에
논밭 꽃마차 체험으로 바꿔주신 것도 신의 한 수 였다
아이들이 너무 좋아했고 어른들도 만족도 100%였다
가이드님 덕에 하이라이트가 아닌 여행지들도 모두 잊지못할 추억이 되도록 만들어주셨던것 같다.
여행중간에 우리들의 요청으로 추가해주신 송성가무쇼(천고정쇼)도 가장 좋은 자리에서
재미있게 볼수 있게 배려해 주셔서 너무 좋았다
(아이들이 앉아서도 편히 볼수 잇는 가장 좋은 자리로 배정해주셨다)
김투어 전용객잔에서의 하룻밤도 정말 잊지 못할 것 같다(어디봐도 그림같은 산 배경에 우리 가족만을 위한 소수민족들의 춤공연까지
너무 멋진 밤이었다)
어린이들과 부모님이 계셔서 2-30명식 함께 가는 큰 여행사의 단체 투어였다면 정말
힘들었을 여행이었지만 김투어와 함께 여서 친절하신 가이드님과 함께 잊지못할 소중한 추억을 남길수 있었다
생각도 못했었으나 김투어가 추천하는 토림에 갈수 있어 정말 좋았고 숙소 및 식사도 모두 훌륭했다.
중국을 좋아하는 우리가족들은 다음 여행도 다다음 여행도 김투어와 함께 가야겠다고 입을 모아 이야기 하면 집으로 돌아왔다.
원래 후기 같으거 잘 안쓰는 사람이지만 나처럼 잘 모르는 여행사라 고민하고 있는 분들만 있다면
이 후기가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쓰고 있으니 꼭 참고가 되길 바랍니다
남해월 가이드님 정말 고생 많으셨고 행복한 여행을 할수 있게 해주신 김투어 대표님에게도 깊은 감사드립니다
